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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위원회 소식

2010.10.19 16:44 | Posted by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성소수자위원회

안녕하세요? 시간을 훌쩍 뛰어 넘어온 성소수자위원회입니다. 하도 오랜만이라 그동안 풀어놓을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지난 7월부터 새로운 지도부와 새로운 분위기로 민주노동당이 열의를 가지고 나아가고 있답니다.

지난 9월 18일에는 성소수자 정치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비록 많은 회원들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당과 성소수자운동을 고민하고 뜨겁게 우애를 다지고 왔습니다.

허심탄회하게 우리의 약점과 강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요. 당원들이 위원회에 접근하기 어려운 점, 전체적인 정치 구도 상 성소수자운동에서의 입지가 좁아지지 않았나 하는 우려와 함께 당원들이 소수자 운동에 덜 민감해 보인다는 점 등이 이야기 되었습니다.

성소수자위원회 내부에서는 정당의 정치조직으로서 중앙당과 좀 더 긴밀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점, 새로운 성소수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각자의 활동이 많아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나 더 다양한 분야와 역할을 맡을 수 있기에 장점으로 승화시키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의 성소수자위원회는 끈끈한 연대감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다른 위원회와는 달리 아래로부터 투쟁으로 세워진 위원회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좋은 강령을 가지고 있고, 진보정당의 의원을 보유하여 조례제정 등 NGO가 하지 못하는 정당만의 활동을 펼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의제와 투쟁 면에서 적극적으로 당과 운동을 견인해나가자는 결의가 모아졌습니다.

앞으로 어떤 활동에 집중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 보았는데요.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것들도 모두 중요성이 있지만 앞으로 좀 더 새롭게 집중해보자고 한 활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당내 성소수자 교육 강화

- 의제와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는 구조

- 성소수자 혐오문제


더 구체적인 고민을 시작해야 하겠습니다.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와 동성애자인권연대, 완전변태와 함께 동성애혐오반대 공동행동 ‘열림’을 결성하여 동성애에 대한 혐오조장에 맞서는 활동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동성애자 인권지지 광고모금을 진행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지지하고 참여해 주셔서 동성애자 인권지지 광고가 9월 13일 한겨레신문에 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세력들이 차별금지법을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 법무부 항의, 광고테러 등 갖가지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혐오조장에 단호히 맞서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소수자 인권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11월부터는 당내 성평등강사 양성교육이 시작되고, 각 지역에서 성평등교육이 시작됩니다. 성평등교육 이수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직 성소수자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당원들이 많아서 교육에 대한 요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당내에 성소수자 교육을 강화할 것을 고민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영상교안과 성평등강사/당원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성소수자 교육 지침서를 내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10월 26일에는 진보신당과 함께 진보정당과 성소수자운동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얼마 남지 않은 2010년은 차별금지법 이야기로 다시 떠들썩한 시간들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성소수자위원회의 활동과 차별금지법 등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시고 지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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